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리뷰16

[와인] 아주 마시기 편한 가성비 포트와인, 다우 파인 토니 포트 (Dow's, Fine Tawny Port) 우연히 롯데마트 김포공항점에 가서 와인 판매섹션을 들렀다. 우리는 워낙 포트와인을 좋아해서 습관처럼 와인파는 곳에 갈 때마다 포트와인을 찾는데, 다우 파인 토니 포트를 찾을 수 있었다. 워낙 다우 포트와인에 대한 신뢰가 있던 터라 고민 하지 않고 골랐다. 포트와인에 대해서 간단히 말하면, 라고 두산 백과에 나온다. 쉽게 말하면 브랜디+와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브랜디의 강하지만 달짝지근한 맛이 일품이다. 그래서 디저트 와인으로 자주 마신다곤 한다. 그렇지만 우리는 막 마신다. 그냥 맛있어서. 와인의 디테일한 정보를 위해서 링크를 붙인다. https://www.wine21.com/13_search/wine_view.html?Idx=138741 [주정강화] 다우, 파인 토니 포트 포르투갈, 38,000원(N.. 2022. 1. 2.
[양식] 레피큐르_종종 찾아가기 좋은 French Bistro, 맛있고 친절하고 편하다.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에는 매번 가는 지역-광화문, 종로, 명동, 여의도, 홍대, 강남 등-이 아닌 새로운 곳에서 즐거운 식사를 하고 싶었다. 붐비는 곳은 딱 질색이다. 집에서 상대적으로 편한 5호선 라인의 레스토랑을 찾아보았고, 식당예약앱인 "캐치테이블"에서 레피큐르를 찾았다. 프랜치 비스트로라고 소개하는 이 곳은 5호선 발산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매우 가기 편하다. 퀸즈파크 A동 2층에 있다. 퀸즈파크 건물을 찾기 쉬운데, 건물 안이 다소 넓어 찾기에 쉽지는 않다. 우리는 트러플 염소치즈 리가토니와 오리가슴살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이 두 메뉴를 손님들이 자주 찾는 것 같았다. 여기에 하우스 와인 두 잔을 곁들였다. 하우스 와인은 잔당 9천원이다. 이제 사진을 통해 설명하겠다. 메뉴판에서.. 2021. 12. 25.
[스테이크] 도쿄등심 선릉역_고기 코스요리를 체계적인 서비스와 함께, 콜키지 프리로 즐길 수 있는 곳 사실 강남 인근에 웬만한 고깃집은 콜키지 프리로 와인을 가져다 마실 수 있다. 하지만 고기코스요리+콜키지프리+체계적인서비스를 동시에 즐길만한 곳은 찾기가 쉽지가 않은 것 같다. (있을 수는 있겠지...) 찾다찾다 이 곳을 발견했다. 장점은 이상이고, 단점은 1) 다소 서빙이 빠름(천천히 해달라고 하면 속도를 늦춰주기는 한다), 2) 음식의 양이 많지 않음, 3) 창가뷰 자리 예약하기가 매우 어려움 정도가 되겠다. 그러면 다음은 쭉 사진이다. 예산에 대한 여유가 있으면 추천하고 싶은 식당이다. 위치도 매우 좋다. 선릉역 초근접. 2021. 12. 25.
[와인] 오페라티코 이스터 오라토리아 (Operatico Easter Oratorio)_저렴이 와인, 테마는 좋으나 저렴이는 저렴이 GS25 와인플러스 와인 구매 후기를 올린 적 있다. 이번에는 그때 구매한 와인을 개봉한 것을 올리고자 한다. 그때 오페라티코 3종을 패키지로 구매했다. 프랑스, 스페인, 칠레에서 생산된 와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 병에 12,900원이니, 병당 4,300원인 셈이다. 가성비 측면만 보기로 하고 한번 따 본다. 오페라티코 이스터 오라토리아는 칠레에서 생산된 와인이다. 지역에 따라 라벨도 다르고, 라벨 우측하단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클래식도 들을 수 있다. 도수는 12.5%, 용량은 750ml, 포도 품종은 카베르네 쇼비뇽이다. 마셔보니 조금 알코올이 강하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와인에 문외한이긴 하나 어떠한 향이 진하게 느껴지기 보다는 센 맛이 느껴져서 계속 마시기에는 부담스러웠다. 저렴한 가격에 와.. 2021. 12. 25.
[와인] GS25_와인25플러스로 구매한 후기 (feat. 편의점은 변신 중) 앱으로 와인을 보고 주문한 뒤, 집 근처 GS25에서 픽업할 수 있는 매우 편리한 서비스를 GS25가 선보이고 있다. 이제는 와인도 수입맥주 같이 편히 즐길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가 된 듯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맥주와 소주만 들이키던 모임에서 어느샌가 사람들이 하나둘씩 와인을 챙겨 오기 시작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문제는 와인을 어디서 사냐다. 같은 와인이라 하더라도 어디서 사냐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며 꽤 괜찮은 가격에 와인을 살 수 있는 곳은 집에서 아주아주 멀다. (ex. 서울 건대입구 조양마트에 가려면 한 시간은 걸린다) 이런 와중에 편의점에서도 본격적으로 와인을 판매하고 있다는 이야길 듣고 GS25 앱을 뒤져보았다. GS25는 WINE25+ 라는 서비스가 있고, 자사 앱인 GS Fre.. 2021. 12. 19.
[돈 룩 업] 인류멸망 시나리오로 거침 없이 밀어붙이는 블랙 코미디 우선 예고편부터 보고 가시겠다. 아, 바쁘신 분들을 위해, 쿠키영상 있고 엔딩크레딧 끝나고 난 뒤에도 쿠키영상이 하나 있다. 즉 두 개의 쿠키영상이 있으니 영화가 끝나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시길. '블랙 코미디'를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잔혹하고 기괴하고 통렬한 풍자를 내용으로 하는 희극" 이 정의가 이 영화에 상당히 잘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설정은 기괴하고 영화의 결과는 잔혹하며 장면 곳곳에서 우리네 사회에 대한 풍자가 담겨져 있다. 연출가는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왠만해선 관객의 마음을 편히 만들어주려고 하지 않는다. 가차 없이 밀고 나가는 블랙코미디가 이 영화 돈 룩 업(Don't look up)이다. 영화는 지구 멸망을 가져올 혜성충돌을 앞둔 인간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 2021. 12. 13.
[커피] 내 첫 에스프레소 머신 세인트갈렌 비엔나 CM6819 커피를 좋아한다. 매일 출근해서 가장 먼저 하는 것도 컴퓨터를 켜고 바로 커피 한 잔 내려 마시기다. 아침에 한 잔, 오후에 한 잔, 사람 만날 일 있으면 한 잔. 수도 없이 마신다. 몸에 아주 좋은 음료는 아니다. 습관처럼 마시게 되고 맛있는 커피를 마시게 되면 감동한다. 와인을 마실 때도 비슷한 느낌이다. 벼르고 벼르다 결국 집에서도 멋진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싶어 에스프레소 머신을 구했다. 신품을 높은 가격을 주고 사다 크게 후회할 게 걱정되어 당근마켓에서 가장 낮은 가격의 에스프레소 머신을 찾았다. 그 결과 만난 모델이 세인트갈렌 비엔나 CM 6819. 외관과 구성품이 아주아주 심플하다. 집에 있던 기성 분쇄원두를 넣고 커피를 내리니 울컥하면서 커피물이 떨어진다. 흔히 보는 차분하고 다.. 2021. 12. 13.
[카페] <유월커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의 숨은(?) 휴식처 그리고 롯백 영등포 리뉴얼 유감 거의 백만년만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 갔다. 사실 처음에는 타임스퀘어에 갈 요량이었으나 1호선을 탄 관계로 롯백을 지나칠 수밖에 없었다. 지하1층의 식품관이 뭔가 깔끔해진 것이 시선을 끌었고 한번 둘러나 보자는 마음으로 들어섰다. 보아하니 작년 12월 중순에 리뉴얼을 했었다.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10738 [Story포토]힙 해진 영등포 롯데百, MZ세대 놀이터 될까? - 이코노믹리뷰 [이코노믹리뷰=박재성 기자]17일 전관 리뉴얼 오픈1,2층 MZ세대 겨냥한 공간으로맛집, 패션 다 모아놔서울 영등포 롯데백화점이 간판만 빼고 1층을 싹 바꿨다.1층에 가면 보통 다른 백화점들처럼 www.econovill.com MZ세대들의 놀이터.. 2021. 9. 5.
[일식] <스시소라 대치점>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는 곳 어딘가 있겠지 싶었지만 이렇게 가까운 곳에 오마카세 가게가 있는지는 몰랐다. 회사를 나서 조금만 걷다 보니 도착할 수 있었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봤다 싶었는데 알고 보니 서울 여러 군데 가게가 있었다. 입구는 아주 정갈하게 꾸며져 있다. 점심 오마카세로 예약을 했고 11시 30분 쯤까지 문 앞에서 대기하다 발열 및 QR체크를 한 뒤에 입장했다. 의미 없는 메뉴판을 찍어버렸다.(;;;) 점심 오마카세는 5만 원이고, 저녁 오마카세는 8만 원이다. 아주 비싼 수준은 아니다. 접근성이 좋고 초밥 퀄리티가 나쁘지 않아 이 정도 가격이면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여느 오마카세 가게와 같이 쉐프님은 시작하기 전에 꺼리는 음식이 없는지 확인하였고 음식을 하나씩 내어주기 시작했다. 이제부터 나오는 음식들! 전체적.. 2021. 9. 5.
[카페] 아늑한 공간과 맛있는 아인슈페너가 있는 <아티스트웨이> 공릉역에서 태릉입구역까지 쭉 이어지는 산책로 근처에는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뽐내는 카페들이 자주 눈에 띈다. 산책하다 보면 절로 눈이 가고 어딘가에는 꼭 들르게 되는 것 같다. 이번에 우리가 찾은 곳은 아티스트웨이라는 카페다. 1층과 2층은 카페로 사용하고 그 윗층은 (아마도) 주거공간으로 이용하는 것 같다. 건물이 예쁘고 내부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게 편안하게 잘 꾸며놓았다. 가격대는 꽤 있는 편이다. 아메리카노가 4,500원이면 프랜차이즈 아메리카노 가격 정도는 된다. 나는 시그니쳐 아인슈페너를 시켰는데 요게요게 물건이다. 상당히 맛있다. 내부 사진을 잘 못 찍은 것 같다. 적당히 테이블이 있고 노트북으로 이런저런 작업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조용한 편이다. (토요일에 갔는데도 조용했다) 원두.. 2021. 9. 2.
728x90
반응형